작심삼주.... 내겐 넘나 어려운 일..
어제 분명.. 에디가 잠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일어나니.. 새벽이다.. 아하핫;;
맨날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 버림 ;;
그래도 오늘도... 하루 띵겼지만 오블완 해 본다!! ㅋㅋ
◆ 11월 19일 하루 세끼
아침엔 채소랑 소고기 마구 넣어준 오곡죽!
배고파서 양손으로 와구와구!! ㅋㅋㅋ

점심은 외출한다고 도시락.
도시락은 흘려도 치우기 쉬운 메뉴가 좋다.
계란, 치즈, 당근, 시금치, 계란 그리고 오트를 넣은 오트 머핀!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계란이 들어가서 그런지 실패가 없는 메뉴다.

저녁은 닭고기 굽고 채소 볶아서 밥이랑 주기...
국은 잘 안 끓여 주는 엄마다.
숟가락질 잘하기 시작하면 국도 좀 더 자주 주려나ㅡㅡㅡ ㅋㅋ
국물 좀만 있으면 식사시간이 놀이시간으로 바뀌는 거 순식간. ;;
휴ㅡㅡ

◆ 11월 20일 하루 세끼
윗빅스랑, 찐 단호박, 시금치 넣은 계란말이...
하이체어에 놓자마자 계란은 집어가서 사진 찍기 전에 사라짐.
배고파서 소리 지르고 있었어서 사진을 찍고 줄 수가 없었다.
윗빅스엔 우유 뿌려 주면 죽처럼 돼서 잘 먹는데.. 오늘은 계란만 먹으려고 해서 결국 요거트도 올려줌.
뭔가 채소 먹이긴 쉬운데 탄수화물 먹이기가 참 어려움. ㅋ

점심은 새우 볶아서 페스토 파스타.

아니...... 냉동 새우로 해 줘서 그런가...... 면만 드심 ;;
아놔!!!!! 냉동 새우 왜 안 먹지? 새우 좋아하는데....
구워도 줘보고 쪄도 줘보고... 하는데 안 먹네ㅡㅡ;;
입 너무 예민한 거 아닌가요....? ㅋ

저녁은 돼지고기, 양배추, 팽이버섯, 시금치나물..
돼지고기와 양배추, 팽이버섯으로 전골(?) 같이 만든 요리였는데... (우리는 땅콩소스 먹어서 찍어 먹음 ㅋ) 국물을 밥에 뿌려줬더니 밥도 꽤 먹었다. 그냥 맨밥이 싫은 건가...? ㅋㅋㅋㅋ 국물에 말아먹는 게 좋은 건가..... 알 수가 없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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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ll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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